6월27일 한국남동발전 노동조합 김재민 위원장 및 중앙위원과 중앙집행위원, 각 지부 조합간부 20여명은 서울 시청역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반노조 정책에 맞선 노동개악 저지와 노동탄압 분쇄를 위한 강력한 투쟁을 선포하는 결의대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집회에는 한국노총 조합간부 수가 약 1만명에 육박하였고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및 민주당 국회의원 등 앞에 나와 대회사 및 격려사를 하였다. 김동명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은 노동조합의 손발을 묶고 노조를 고립시킨 상황에서 최저임금이든 뭐든 자본가의 이익을 대변하고자 한다"며 "저들의 무자비한 탄압 속에서 우리가 버티고 이겨낼 수 있는 길은 내부적 단겷과 강력한 저항뿐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