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인사말
사람 중심의 노동조합을 만들겠습니다.
조합원과의 동행
공정한 현장! 공감받는 노동조합!
안녕하십니까! 조합원 여러분!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 제5대 위원장 김재민입니다.
"조합원과의 동행"이라는 하나된 가치 아래 벛꽃이 흩날리던 2023년 4월,
8개 전 지부와의 결의로 조합의 기본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며
화합과 공정함을 실천시키겠다는 대의와 함께
제5대 집행부는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 순간에도 노동자들의 상황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발전산업분야는 세계적인 기후위기로 인해 급격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정부가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전국의 발전노동자들은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입버릇처럼 정의로운 전환을 이야기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발전노동자들에게는
정의로운 참여도 없고, 정의로운 일자리도 없고,정의로운 미래도 없이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받는 것이 현실입니다.
모든 책임을 발전노동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는 현 상황은
공공기관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억압하는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제5대 집행부는 강한 내부 단결과 화합을 통해
사람중심의 새로운 노동가치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며
조합원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조합간부의 대의를 지키기 위해
발전산업 노동환경 악화를 저지하고 조합원들의 생존권을 사수하며
더 나아가 실속있는 임금과 복지를 확대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그 결과의 산물을 조합원들께 환원시켜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은 조합원 여러분과 새로운 시대로 다시 걸어나갑니다.
지켜봐주십시오.
위원장 김 재 민 排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