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15기 신입사원이 주축이 된 영톡스(Young Talks) 클럽은 영동화력지부 집행간부들과 함께 깊은 만남과 진취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1박 2일 가을여행을 2014년 11월 20일∼21일(2일간) 강원도 속초시 을지인력개발원으로 떠나게 되었다

투쟁, 자주, 민주, 화합등 노동정신을 바탕으로 선배직원과 후배직원이 짝을 이루어 서로의 생각, 신입사원으로써 어려운 점, 앞으로의 회사생활에 대하여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양양 양수발전소 견학을 통하여 같은 발전 자회사의 경영상황과 설비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이어지는 체력단력 시간에는 족구와 농구를 3시간동안 쉬지 않고 수행하면서 극한상황에 대한 도전정신과 운동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

노/사 사업소 설명회 시간을 통하여 지부장과의 허심탄한 소통의 시간으로 남동발전노조의 역사, 노동조합의 현안사항, 조합원의 역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노동조합 활동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저녁식사와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하여 어울림의 한마당을 이끌어 나갔다.

 
다음날 아침 아름다운 가을산인 설악산 권금성 등반을 통하여 그 동안 인턴생활을 통하여 쌓였던 모든 몸과 정신의 피로를 풀고 각자의 마음속에 앞으로 자신의 꿈을 향한 새로운 다짐을 갖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처음 함께한 15기 영톡스(Young Talks) 클럽과의 1박 2일이였지만 신입직원들에게는 앞으로 자신의 모습에 대한 설계와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품게 되었고 선배직원에게는 후배를 거울삼아 현재의 자신에 모습을 되돌아 보게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